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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내국세

국세청, 하반기 과장급 127명 전보인사 단행

이달 31일자…여성과장급 인력풀 본청 4명으로 확대배치

부이사관 13명, 과장급 91명, 초임세무서장 23명 등

 

국세청은 이달 31일자로 올 하반기 과장급 127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보직급별로는 부이사관 13명, 과장급 91명, 초임세무서장 23명 등 총 127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본·지방청내 여성과장 배치를 확대해, 기존 서울청 조사3국, 중부청 조사1국, 대전청 조사2국 등 여성 조사과장 3명을 유지하면서, 기존 본청 여성과장 2명(나향미·손채령)에서 새롭게 2명(전애진·전지현)을 충원하는 등 총 4명으로 확대 배치했다.

 

여성 인력의 본청 확대 배치는 향후 주요 보직에 임용 가능한 여성 과장급 인력풀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조사업무를 관장하는 등 국세행정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 서울·중부청 조사과장 보직에 능력있는 우수인재를 배치했다는 평가다.

 

총 13명의 부이사관 전보인사에선 최근 부이사관에 승진한 양동구 본청 법인세과장이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이동했으며, 부이사관급 세무서장 직위 가운데 하나인 성동세무서장에 김성환 대전청 조사1국장이 전보됐다.

 

과장급 인사에선 박근재 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본청장 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앞서 정책보좌관 역할을 수행했던 고근수 과장은 국세청 핵심 부서 가운데 하나인 법인세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박병환 본청 법무과장이 보직을 바꿔 감사담당관으로, 전애진 과장이 본청 조사분석과장으로 전입했다.

 

초임세무서장 인사는 총 23명으로, 국세청은 복수직서기관 가운데 승진일·본지방청 근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본청의 경우 올해 5월 승진자까지 초임서장으로 발령내는 등 격무부서 근무자를 우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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