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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내국세

작년 금융소득 5억원 초과 자산가 4천810명… 5.6%↑

2020년 국세통계연보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15만9천명…1인당 평균 2억6천700만원

 

올해(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인원은 759만명이며 이들의 신고세액은 34조8천933억원으로, 전년대비 9.9%, 8.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과세표준은 195조9천4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연도별 종소세 신고인원은 2015년 548만명, 2016년 587만명, 2017년 639만명, 2018년 691만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신고세액도 2015년 23조7천억원, 2016년 25조9천억원, 2017년 29조9천억원, 2018년 32조원으로 늘었다.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로 종합과세대상에 해당돼 올해 종소세를 신고한 인원은 총 15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3만명(23.6%↑) 증가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억6천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2천만원(7.1%↓)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는 4천810명으로 전년도의 4천556명에 비해 5.6%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소득도 약 29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2019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현황 

 

●2019년 금융소득 규모별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소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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