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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정가현장

"치솟는 계란 값 잡아라" 24시간 긴급통관작전

성남세관, 보세구역 외 장치허가·보수작업 승인

검역·식품검사 완료·원산지 표시 여부 확인 후 즉시 통관

 

성남세관이 설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계란값을 잡기 위해  24시간 긴급통관체제를 가동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설명절을 앞두고 있어 계란값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만큼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성남세관(세관장 원용택)은 계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입되는 신선란이 신속통관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세관은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선란이 긴급 수입통관될 수 있도록 긴급통관 지원팀을 구성하고 보세구역 외 장치허가 및 보수작업 승인 등 24시간 통관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통관시 검역·식품검사 완료 및 원산지 표시 여부 확인 후 즉시 통관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원용택 세관장은 “계란 수급안정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시장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의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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