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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경제/기업

충북 1월 수출 31.8% 껑충…반도체 2개월 연속 증가

충북지역 1월 수출은 의약품이 전년 동월 대비 3천24.6%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며 16억7천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1.8%가 증가한 23억2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6억4천1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15.7%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165.2%)과 정밀기기(32.1%), 반도체(9%), 전기전자제품(4.2%)는 증가했지만, 기타 일반기계류(-9.8%)와 정보통신기기(-39.3%)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와 홍콩, 대만, 미국, 중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출은 전체 82.6%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7.8%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유기화합물(24.4%)과 반도체(2.1%)는 증가했으나, 기타수지(-2.6%), 직접소비재(-4.8%), 기계류(-18%)는 감소했다. 이들 국가로의 수입이 전체 75.7%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 중국, EU, 일본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미국과 대만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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