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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서울세관, 오는 19일까지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접수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오는 19일까지 ‘2021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FTA활용기업이 외국 세관당국으로부터 원산지 검증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관세행정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럽연합, 터키 등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빈번한 국가 및 원산지관리 강화 조치국인 인도로 수출하는 기업과 섬유·의류 등 검증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약 125개 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사업 참여신청서를 서울세관 E-mail (seoulft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세관은 지원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달 25일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최근 자유무역협정 체약 상대국의 사후검증 요청이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중소 수출기업의 원산지검증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외국 관세당국의 원산지 검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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