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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정가현장

충북 2월 수출 18.1%↑…무역수지 흑자 16억달러

충북 수출의 효자품목인 반도체가 회복세를 보이며, 의약품과 정밀기기의 수출 증가로 충북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1%가 증가한 21억7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도 5억8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하며, 15억9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110.9%)과 정밀기기(37%), 기타 전기전자제품(7.8%), 반도체(1.8%)는 증가 했지만, 기타 일반기계류(-3.5%)와 정보통신기기(-4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와 대만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 중국,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출은 전체 82.7%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품목별로는 유기화합물(38.6%)과 반도체(26.1%), 기타수지(16.4%)는 증가했으나, 직접소비재(-8.2%)와 기계류(-14.7%)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EU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일본, 미국, 홍콩, 대만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로의 수입이 전체 77.9%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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