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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56회 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2천213명

지난달 28일 시행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1천655명이 응시해 2천213명이 합격해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회계사시험 1차 시험의 합격자는 2차 시험 최소선발 예정인원인 1천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하며, 이날 발표는 당초 예정일인 다음달 9일보다 2주 앞당겨 이뤄졌다.

 

올해 1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68.5점(평균 67.0점)으로 작년보다 15.0점(평균 2.7점) 하락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48.8점으로 전년 대비 4.6점 하락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2.6%로 가장 많고, 이어 20대 전반(36.9%), 30대 전반(8.8%) 순이다.

 

성비는 남성 67.6%로 집계됐다. 합격자의 학력 및 전공은 대학 재학 중(65.5%)·경상계열(76.9%)이 주를 이뤘다.

 

 

 

1차 시험의 최고득점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 중인 김민지씨(만22세), 최연소 합격자는 고려대 재학 중인 윤지수씨(만19세)다.

 

2차 시험의 응시 예상인원은 3천744명이며, 경쟁률은 3.4:1로 작년 경쟁률 3.1:1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2차 시험은 오는 6월 26~27일 양일간 치른다.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8월27일이다.

 

한편, 올해 1차 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 1명과 자가격리자 1명도 합격자 명단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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