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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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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1만사랑회, 여성 중증장애인 생활관 '나눔의 집 5호점' 준공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지난 26일 구미시 도개면 ‘사랑의 쉼터(구, 동산초등학교)’에서 여성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 5호점’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장, 장세용 구미시장과 사랑의 쉼터 이옥희 원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회장, 그리고 중증장애인 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석성 나눔의 집 5호점은 구미시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사)석성1만사랑회는 건립비용 2억원을 지원했다. 구미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를 이어가고 있는 구미시내 민간자선단체인 (사)까치둥지가 지난해 6월26일 착공했다.

 

나눔의 집 5호점은 지상 1층(85평) 건물에 침실과 휴게실, 세면장, 다용도실, 관리실 등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0여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조용근 이사장의 사재 5천만원으로 설립한 (사)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10년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지어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경기도 용인에 2호점을, 2017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3호점을, 2019년에는 수원중앙초중학교에 장애인 학생들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도예공방 시설을 건립해 준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중증장애인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 ‘정다운 마을’ 취사장 리모델링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해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석성1만사랑회는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 500여명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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