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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내국세

내년 상반기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이 포함된 2022년도 국세청 조직개편안 관련 예산이 지난 3일 국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가 신설돼 울주군 서부권 지역의 납세자 편의가 크게 증대될 예정이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는 기구신설 및 인력증원 관련 직제개정안에 대한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심의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신설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국세·납세인원·사업자 규모가 광역시 중 두 번째로 큰 데도 울산시 소재 관할세무서 수는 최저로 광역행정에 걸맞는 국세행정서비스 개선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울주군 서부권 지역은 관할세무서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민·사업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 및 도시개발 가속화로 국세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부산지방국세청은 동울산세무서,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 협력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등 정부에 건의하는 등 울주군 서부권 세무관서 신설 당위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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