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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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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사인연합회, 제3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 개최

(사)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는 지난 3일 여의도 맨하탄21빌딩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제3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우승 사무총장 사회로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연 연혁 및 활동보고, 제3회 감사투명대상 부문별 시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외부감사인- 이갑수 서현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입법-김종석 전 국회의원 △정책·제도-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감독-조점호 한국공인회계사회 품질관리감리본부장 △학술-조성표 경북대 교수 △언론-김세형 매일경제신문 논설고문 △회원-장영철 삼덕회계법인 대표다.

 

이갑수 서현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은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회계감사기준위원회 위원으로서 회계감사 관련 제규정의 제·개정 관련 논의 및 심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계감사 실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K-IFRS 도입준비 초기부터 회계기준원, 금융감독원, 한공공인회계사회의 각종위원회 활동, 세미나, 토론회, 회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의 성공적인K-IFRS의 도입 및 정착에 대한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종석 전 국회의원(정무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은 20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외부감사법 등 4개 법안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으로서 상임위와 본회의 통과에 기여해 우리나라 회계제도와 감사제도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이 법들의 입법으로 회사 내부통제 강화, 감사인의 주기적 지정제 도입, 정부의 관리 감독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 및 기획재정부 1차관은 조선·건설 등 수주산업에서 반복되는 회계절벽(일시에 대규모 손실전환) 현상 방지를 위해 관련 회계처리기준 및 업계관행과 감독방식 개선에 적극 나섰다.

 

또한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등 획기적인 개혁방안을 담은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안 마련 및 국회 통과를 위해 이해관계 조정, 국회 설득에 나섰으며 법률안 국회통과 직후 ’회계개혁 TF‘를 발족해 TF 단장으로서 시행령, 감독규정 등 하위규정 마련 및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제재절차 개선방안 포함) 마련을 총괄지휘했다.

 

조점호 한국공인회계사회 품질관리감리본부장은 상장사 감사인 등록법인에 대한 감사품질 지원업무(품질관리시스템 진단 및 개선점 제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감사반 특성을 고려한 필수점검항목(3인 참여, 감사조서, 상호검토, 시간관리) 위주의 선택과 집중방식의 감사반에 대한 감독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중소회계법인의 특성(독립채산제 운영과 자원부족 등)을 고려한 감사품질 핵심요소(감사조서의 작성·관리, 사전심리, 법규준수)를 선별, 우선적으로 점검하는 기획감리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한 중소회계법인의 실질적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감리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조성표 경북대 경영대학 교수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회계학회장을 맡아 원칙중심회계 관련 세미나를 개최, 회계투명성 제고와 합리적인 회계감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최근 회계학계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연구개발 회계, 무형자산 회계에 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했으며, 공학회계 교재를 편찬해 학도들에게까지 회계교육의 지평을 넓혔다.

 

김세형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은 국세청,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 회계제도 개선, 선진화, IFRS 한국의 법제정 등에 적극 참여하며, 학계·금융계 의견을 두루 취합해 한국의 회계와 감사제도 선진화에 헌신했다.

 

현재는 몇몇 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기업회계 투명화, 감사위원회 등에 참여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장영철 삼덕회계법인 대표는 한공회 감사 및 선출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중견회계법인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소속 회원사 회계법인을 상장법인 감사인으로 등록시키는데 노력했다. 또한 한미동맹재단 등 많은 공익법인 감사를 역임하면서 비영리부문의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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