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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1~10월 국세수입, 전년 동기 대비 54조원 더 걷혀

307조4천억원…진도율(추경 대비) 97.8%

 

올해 1~10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 동기 대비 53조7천억원 늘었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

 

9일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2021년 12월호)’에 따르면, 1~10월까지 국세수입은 307조4천억원으로 추경예산 대비 97.8%의 진도율을 기록했다.

 

 

세목별 세수는 소득세가 96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조8천억원 가량 늘었다.

 

법인세는 작년보다 14조4천억원 증가한 67조3천억원, 부가가치세는 5조8천억원 늘어난 71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교통세는 14조3천억원 걷혀 1조7천억원, 관세는 6조9천억원으로 1조1천억원 가량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0월까지 세수는 경기 회복세의 영향으로 법인세, 부가가치세, 소득세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의 진도율은 각각 102.6%, 103.6%로 전년 동기 대비 7.3%p, 1.9%p 증가했으며, 소득세의 진도율은 96.8%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높았다.

 

기재부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등으로 국세수입 증가세는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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