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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더존비즈온, 한겨레신문사 차세대 ERP시스템 구축 시작

ERP10 기반 시스템 고도화

 

㈜더존비즈온은 한겨레신문사의 ‘통합 ERP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6일 한겨레신문사에서 차세대 ERP 구축 및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ERP인 ‘ERP 10’기반 구축활동에 나서 한겨레신문사의 고유 업무영역을 고려한 개발 과정을 접목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갖춘 통합 ERP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적용범위는 신문 및 디지털 광고 관리를 비롯해 인사·급여관리, 예산·손익관리, 재무·세무관리 등이다.

 

먼저 광고관리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한 통합 거래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정보공유를 지원한다. ERP와 연계된 근태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인사정보 통합관리로 해당 업무처리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직원의 각종 증명서 신청과 출력 관리는 물론, 개인정보 변경 신청과 현황 조회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은행 CMS가 결합된 전자세금계산서의 바로수금 기능을 통해 대금 청구 및 수금 편리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ERP 10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 규모별 ERP를 구축하며 쌓아온 더존비즈온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차세대 ERP다.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환경으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스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추후 확장이 쉬운 것이 강점이다.

 

한겨레신문사 김현대 대표이사는 "국민주 종이신문사로 출발한 한겨레가 후원형 구독모델이 작동하는 최강의 디지털언론사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ERP 시스템과 함께 CRM 도입을 추진 중이고, 새로운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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