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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세정가현장

중부국세청, 소상공인에 사업주기별 멘토링해 준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무애로 해소 위한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

 

 

경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단계부터 폐업까지 사업주기별 맞춤형 멘토링 등 세정 자문서비스가 매 분기별로 제공되고, 종합소득세 신고 등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이 적기에 실시된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세무 애로·건의사항이 실시간으로 상시수집해 세정당국에 전달되고, 취합된 개진내용에 대해 중부지방국세청이 세정지원 내역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양방향 소통체계가 구축된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재철)은 이달 16일 중부청사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이상백)와 소상공인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세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부청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르면,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국세청의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가 매 분기별로 안내되는 등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장, 폐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멘토링 등 자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중부청은 또한 지난 11일 소상공인·소상공인연합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세금 안심교실을 구축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이 주축이 되는 양 기관 주관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필요시 나눔세무사·회계사를 통한 무료세무상담 창구 지원에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무엇보다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위해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들로부터 세무 애로·건의사항을 상시 수집해 전달하고,중부청은 개진된 내용에 대한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반영한다.

 

이 과정에서 중부청은 소상공인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세정지원 제도 및 정책내용을 쉽게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김재철 중부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부청은 소상공인의 세무상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면서 신속하게 세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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