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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관세

대기업도 문 닫았다…수출기업 규모 상관없이 모두 줄어

□ 관세청 2021년 무역통계

종사자 수 ‘10~49인’·‘50~249인’ 수출기업

광제조업 중심으로 2년 연속 감소

 

지난해 종사자 수 ‘10~49인’·‘50~249인’ 수출기업 수가 광제조업 중심으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자체 생산하는 무역통계와 통계청의 기업통계를 연계·결합한 ‘2021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를 24일 발표한 가운데, 종사자 규모별 수출실적에 따르면 종사자 수 ‘1~9인’ 수출기업 수는 전년 대비 1.9% 감소한 6만965개를 기록했다.

 

종사자 수 ‘10~49인’ 수출기업 수는 2만3천729개로 4.0%, ‘50~249인’은 8천24개로 2.6%, 250인 이상은 1천897개로 3.3% 각각 줄었다.

 

특히 종사자 수 ‘1~9인’ 규모 수출기업은 도소매업(1.3%), 광제조업(2.6%) 등에서 감소했으며, ‘250인 이상’ 규모에서는 기타산업(10.0%), 광제조업(1.4%) 등에서 감소했다.

 

무역액 기준으로 종사자 수 ‘1~9인’ 수출액은 25.5% 늘어난 가운데, ‘10~49인’은 18.6%, ‘50~249인’은 20.3%, ‘250인 이상’ 수출기업은 27.3%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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