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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충북 5월 수출 29%↑…무역수지 18억9천만달러 흑자

충북지역의 5월 수출은 국제원자재값 상승에도 화공품·반도체 등 수출효자 품목 선전에 힘 입어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갔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5월 수출은 28억8천100만 달러, 수입도 9억8천700만달러로, 18억9천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9억1천100만달러), 반도체(8억2천9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2억2천900만달러), 일반기계류(8천200만달러) 등 대부분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정밀기기(1억1천700만달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9억4천700만달러), 미국(4억7천500만달러), 대만(2억5천800만달러),일본(1억3천300만달러), 싱가포르(2천300만 달러), 호주(1천600만달러)등의 국가 수출은 증가했지만, 홍콩(3억달러)과 EU(3억5천100만달러)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전년 동월대비 40.2%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억3천100만달러), 기타수지(5천700만달러), 유기화합물(5천만달러), 직접소비재(4천900만달러). 기계류(3천400만달러)등 대부분 품목의 수입이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4억7천500만달러), 동남아(1억1천500만달러), EU(8천500만달러), 일본(8천100만달러), 중남미(5천900만달러)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입은 증가했지만, 미국(7천300만달러) 등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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