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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관세

물류업계, 초대형 컨테이너선 하선 반입기간 5일로 연장

‘부산항 민관 물류개선협의회’에서 건의 

 

부산본부세관은 28일 대회의실에서 ‘부산항 민관 물류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물류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머스크, HMM, 장금상선, 한국신항만(주), 부산항터미널(주), 동원산업(주) 부산공장, 국양로지텍(주), 인터지스(주), 한국해운협회, 관세물류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복합 물류업체의 250억 상당 자유무역지역 물류 유치 지원 △컨테이너 일시양륙 신고 생략 △벌크선을 활용한 환적수산물 수출이 가능하도록 물류절차 마련 등 부산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선박 대형화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하선 반입기간을 3일에서 5일로 연장 및 보세구역 반입 이상보고 간소화 등 관세행정 관련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아울러 입항 적재화물목록 제출시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사항 표기에 대해 참석한 선사 및 보세운송업체간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일 세관장은 "관세청과 협의해 건의·애로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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