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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법인세 호조 이어져' 5월까지 국세, 작년보다 34조8천억 더 걷혀

196조6천억원…진도율은 49.6%

법인세 23조원·소득세 9조1천억원↑

 

금년 5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 보다 34조8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기획재정부의 ‘2022년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5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196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조8천억원 늘었다.

 

추경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49.6%로 최근 5년과 비교해 2.5%p 높은 수준이다.

 

소득세가 고용회복과 전년도 경기회복에 힘입어 근로소득세 및 종합소득세를 중심으로 9조1천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전년도 기업실적 개선에 따라 무려 23조원 증가했으며, 부가가치세도 소비‧수입 증가 등으로 3조7천억원 더 들어왔다.

 

반면 교통세는 유류세 인하에 따라 2조6천억원 감소했다.

 

세목별 국세수입은 법인세 60조9천억원, 소득세 60조7천억원, 부가가치세 37조3천억원, 상속증여세 7조6천억원, 개별소비세 4조원, 증권거래세 3조2천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 5조원, 관세 4조6천억원, 주세 1조8천억원, 종부세 4천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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