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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골든블루, 소아암 어린이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골든블루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소아암 환자의 항암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드는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소아암 환자는 항암 치료때 채혈과 약물·수액 주입을 위해 외부 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가슴에 삽입해야 한다.  그러나 관이 항상 외부에 노출돼 있어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관을 보관해서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히크만 주머니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낮은 수익성 때문에 시중에서 기성품으로 판매되고 있지 않아 보호자가 직접 제작·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든블루 전 임직원들은 4월부터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205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제작했으며, 지난 14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사무소에서 완성된 주머니와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이번에 만들어진 히크만 주머니가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지난 2월 한국청년회의소와 8년 연속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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