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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6. (화)

세정가현장

중부국세청, 경과원과 손잡고 중소기업 쌍끌이 지원 나선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진현)이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유승경, 이하 경과원)과 손을 맞잡았다.

 

중부청은 이달 20일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운영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세정지원을 위해 경과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 경영 과정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세제·세정지원책을 전담하는 중부청과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육성하는 경과원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위해 쌍끌이 지원에 나선 셈이다.

 

실제로 중부청은 중소기업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세납세자지원’, ‘중소기업 세제·세정지원’, ‘세금교실 운영’ 등에 나서고 있으며, 경과원 또한 ‘기업성장지원’, ‘창업·벤처기업지원’, ‘수출·마케팅지원’ 등을 시행 중으로, 양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연계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중부청은 경과원을 통해 국세청이 시행중인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매 분기 안내해 중소기업들의 창업부터 성장, 그리고 폐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세무상 어려움을 지원하게 된다.

 

경과원 또한 중부청을 통해 매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하는 등 더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기업성장 지원책 등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교육·행사에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양 기관의 직원을 통해 교육·무료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부청과 경과원 간의 양방향 소통체계도 구축된다.

 

경과원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세무 애로·건의사항을 상시 수집해 전달하면, 중부청은 매 분기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세정에 반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의 발간책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공동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세정·기업지원 방안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현 중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부청은 중소기업의 세무애로 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등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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