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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세정가현장

윤영석 광주국세청장 "경영애로 기업에 최대한 세정지원"

평동산단 입주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세정에 반영해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은 5일 관내 평동공단 디케이(주) 2층 대회의실에서 김보곤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15명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영석 광주청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윤 청장은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해 세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동산단 기업인들은 △세무조사 부담 완화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 △가업상속 공제 요건 완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납세자 권익 보호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해 세무조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영애로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제상 혜택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안내해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세행정을 운영함에 있어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보곤 평동산단 운영협의회장은 현장소통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반영하겠다는 윤영석 광주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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