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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경제/기업

대구시,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재정평가 3관왕 석권

대구시가 연말을 맞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재정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민선 8기 첫해 지방재정 운용과 관리에 있어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1위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교부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이라는 이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시행해 왔다.

 

올해는 명칭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변경하고 시상식 규모와 재정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상의 권위를 격상했다.

 

대구시는 또한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황에서 채무상환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민생경제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한 투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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