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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8.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이중건 23대 중부세무사회장 "회원간 상생 분위기 확산시키겠다"

정기총회서 이중건 회장, 이재실⋅김대건 부회장 무투표 당선 선포

시상식에서 허창식 세무사 등 10명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수상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안 10억900만원 편성

 

 

 

중부지방세무사회 23대 회장에 이중건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등 임원 당선을 선포했다.

 

23대 회장 선거에는 이중건 회장후보가 이재실⋅김대건 부회장 후보와 단독입후보 함으로써 투표 없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중건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회장 두 분과 힘을 합쳐 회원간 상생 분위기 확산, 청년세무사와 원로세무사의 상호 이해와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부회 회무 및 행사에 전 회원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 회원의 자존감과 편리성이 담긴 회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중건 회장은 1956년생으로 평택종합고교와 국민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나왔다. 국세청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평택지역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상임윤리위원⋅이사를 지냈다. 회장에 당선되기 전까지 중부지방회 부회장으로 일했다. 이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회원간 과도한 거래처 확보 경쟁 지양, 청년세무사와 원로세무사간 협력체계 구축, 젊은 인재 발굴로 교육 내실화, 국세행정 불편사항 적극 건의, 무자격자 세무대리 근절, 회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허창식 세무사 등 10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김승한 세무사 등 5명은 경기도지사 표창, 목명균 세무사 등 18명은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가인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조사관 등 20명은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백정현 세무사 등 21명은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 박창민 세무법인 가온 실장 등 27명과 김태언 중부지방회 주임은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지역회로 경기광주지역세무사회가 선정돼 중부지방회장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중부지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회계연도 세출예산으로 10억900만원을 편성 보고했다.

 

정기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오영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임채수⋅김관균⋅이대규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송춘달⋅신광순⋅정범식⋅이금주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차기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선거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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