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조세분야 전문가로 정평
내년 7월1일부터 임기 시작
김갑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21일 한국회계학회 차차기(제43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회계와 조세분야 전문가로 한국납세자연합회장, 한국세무학회장,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김 차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7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1년6개월이다.
한편, 한국회계학회는 회계학의 연구 및 교육의 발전과 회계학도의 건전한 연구활동 및 회원의 상호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1973년에 발족했으며, 현재 국내 최대의 회계학술단체로 성장했다.
또한 매년 학술지 ‘회계학연구’ 및 ‘회계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투명회계대상 시상 등 한국회계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