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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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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해양 환경보호 프로젝트 '대학생 비치대장정' 후원

 

 

보해양조가 해양 환경보호 프로젝트인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의 후원사로 참여해 목포 유달 유원지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비치대장정은 202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전국 약 87km의 해안 구간을 돌며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해안가를 청소하며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비치대장정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함평에서 시작해 23일 진도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보해양조는 3일차 목포지역 해안가 13㎞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보해양조는 환경보호를 위해 '보해소주 스몰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목포에서 국내 최초 플로깅 센터를 오픈했다. 바다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구호 아래 이번 비치대장정 후원도 이러한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보해양조 임직원을 비롯해 비치대장정 참가대원, 사회적 기업 '스몰액션'의 구성원, 목포시청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안가를 꼼꼼히 청소하며 해양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채건(25)씨는 "이번에 두 번째 비치대장정에 참여했는데 해양환경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87㎞를 걷는 여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를 꼼꼼히 청소하며 해양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비치대장정 후원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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