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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18.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 공개초안 국문번역본 공개

윤리강령 파트, 독립성 기준 파트로 구성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가능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올해 1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 공개초안의 국문번역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IESSA 공개초안 국문번역본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05년부터 국제윤리기준위원회가 제정하는 국제윤리기준 번역 계약을 체결해 우리나라 공인회계사 윤리기준에 반영해 왔다.

 

올해 초부터 IESSA 공개초안의 한국어 번역을 위해 국제회계사연맹(IFAC)과 협의해 지난 7월 한국어 번역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국제윤리기준위원회가 제정한 IESSA 공개초안은 공인회계사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가 아닌 지속가능성 인증인에게도 적용되는 글로벌 윤리기준이다. IESSA 공개초안에 대한 저작권은 국제회계사연맹이 보유하고 있다. 국제윤리기준위원회는 IESSA 공개초안에 대한 전세계 공인회계사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초 최종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이번에 번역한 공개초안은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비밀유지 등의 이슈를 다룬 윤리강령 파트 △지속가능성 인증인이 비인증 업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독립성 기준 파트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질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의 윤리 및 독립성 이슈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 최종본뿐만 아니라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최종본이 발표되면, 즉시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국제회계사연맹 및 국제윤리기준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성 인증업무의 품질향상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지속가능성 인증업무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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