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서초3동 동사무소에 기탁…취약이웃에 온정 손길
내년 1월 떡국 배식봉사·쌀 지원 활동 등 지속적 사회공헌
구재이 회장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 되도록 최선"
한국세무사회가 연말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세무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서초구청과 서초3동 동사무소에 각각 100만원씩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과 서초구청·서초3동 동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이바지하는 공공성 높은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에는 양지와 음지가 공존하는 만큼, 서초구 지역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 이러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한국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떡국 배식봉사와 쌀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무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책상머리 이론’이 아닌 ‘실사구시’ 정신으로 무장하고, 사무실을 벗어나 국민 생활현장 깊숙이 들어가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