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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세정가현장

구로서, 독특한 단합대회로 화합의 장 마련

 

 

구로세무서(서장·김상월)가 지난 27일 구로세무서내 대강당에서 시행했던 직원들의 단합대회 행사가 독특한 아이디어로 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단합대회는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등산, 운동 등을 주종으로 하는데 비해, 이날 치러진 구로세무서의 단합대회는 업무 종료 후 서내 강당에서의 뷔페 연찬회에 이어 전 직원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던 것.
서내 연찬회 효과는 생각보다 더 컸다. 쓸데없는 이동이나 기다리는 시간 등이 절약됐을 뿐만 아니라, 뷔페 식사의 특성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통한 직원간에 대화 분위기가 손쉽게 형성됐다. 더구나 높아만 보이던 서장 및 과장과 직원간에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계기도 되어 직원 화합의 효과가 어느 행사보다도 높았다.
특별한 형식이 없이 진행된 연찬회에서 유일한 행사다운 프로그램은   서장의 인사말.
김상월 서장은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활기찬 직장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활기찬 직장이 이루어지는 것은 납세자들을 편하게 하고 도움을 주게 된다”고 격려했다.
김 서장은 이어서 구로세무서의 발전을 위해서 건배를 외치고 그동안 교육 연수를 떠나 일면식을 못한 직원들과 함께 얘기를 나누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도 식사를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근처 영화관으로 걸어가면서 직원들간 못다한 이야기를 꽃피웠다. 또 영화 관람을 끝내고는 함께 영화 감상을 얘기하는 등 어떠한 행사보다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 서장은 “오늘 6명의 서장들과 모임이 있어서 이 행사에 대해서 잠깐 언급했더니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자신들의 서에서도 해볼만 행사라고 칭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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