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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세정가현장

"한국 국세행정에 한수 배웠습니다"

양천서,장즐용 북경국가세무국청장 방문 업무교류간담회 


박찬욱 서울지방청장과 최병남 양천세무서장은 지난 14일 장즐용 중국 북경국가세무국(지방)청장 등의 방문단을 양천서 회의실에서 접견하고 양국의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업무 교류 회의를 가졌다.

방문한 장즐용 북경국가세무국(지방)청장은 왕루진 국가세무총국 총무부 과장 등을 대동하고 박 청장과 최 서장 및 김도현 세원관리1과장 등 서의 5개과 과장들과 함께 간담회와  서내를 시찰하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박찬욱 서울청장이 지난 14일 한국 국세행정 이해를 위해 양천서에 방문한 장즐용
중국 북경국가세무국(지방)청장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장즐용 중국
북경국가세무국(지방)청장, 박찬욱 서울청장, 왼쪽 서있는 사람이 최병남 양천서장>

최병남 서장은 환영 인사에서 "중국과 한국은 오랜 역사를 같이 해왔다"며 "이런 교류를 통해 양국의 국세행정을 이해하고 발전시켜서 양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ECD 국세청장회의의 참여차 한국 방문을 한 장즐용 북경청장은 일선 세무서를 보고 싶다고 요청함에 따라, 박찬욱 서울청장과 함께 양천서를 방문하게 됐다.

장즐용 북경청장은 한국 일선 세무서의 업무에 대해 꼼꼼히 듣고 시간을 넘겨 질문하는 등 한국 세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긴 시간을 할애하며 현금영수증제도의 운영방식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장즐용 북경청장은 "한국 국세행정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워야겠다"고 언급하는 등 한국의 발전된 국세행정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방문단은 간담이후 간단한 선물 교환과 민원실 순시, 기념촬영의 순서로 방문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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