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날로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 2006년 8월말 현재 42억5백만원 중 11월말까지 12억6천1백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체납세금을 강력히 징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체납고지서 발송을 통한 자진납부 예고를 비롯해 3회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취소 의뢰, 신용정보등록, 재산압류와 공매처분,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2개조 8명으로 편성해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지방세 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체납금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자금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과 체납자에 대해 분할납부를 유도해 일시납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완납자를 대상으로 압류해제 등 각종 행정 조치의 신속한 해제로 민원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