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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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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부문 우수상-박정희씨

"힘과 맑은 기운 중점표현"


 

2006년 한국서화명인대전에서 한글 고체로 우수상을 수상한 박정희씨는 약18년  경력을 가진 현직 주부로,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충남 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취미로 수상 욕심없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런 영예를 안게 돼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박씨는 "앞으로도 더 잘 쓰는 사람이 되겠다"고 작은 소망을 피력한다.

작품에 역점을 둔 부분에 대해 "고체 부분이 힘이 있어야 하고 그 속에서 맑은 기운이 나와야 하는데, 정말 '고체답게' 표현하려고 애썼다"라고 밝혔다.

남들에게서 '편안하다'는 점을 많이 듣는다며 자신의 장점을 밝힌 박씨는 문인들의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는 서화명인대전에 감사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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