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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차기 세무사회장, 이런 후보 찍겠다.


◆…중부세무사회 소속의 대다수 회원들은 내년 봄에 있을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에서 지방세무사회 독립권을 약속하는 회장후보를 '찍겠다'는 의견들이 벌써부터 머리를 들고 있는 상황.

  중부회 소속의 세무사들은 "본회는 본회 답게 업무를 추진하고, 지방회는 지방회 답게 업무를 추진해야만 한국세무사회가 순기능을 할 수 있다"면서 "본회는 제도개선 등 기획업무에 집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목소리가 비등.

  얼마전 있었던 중부세무사회 워크숍(제주도.10.12)에서도 중부회 회원들은 서울회 회원들과 이같은 공감대를 형성키로 중론이 모아져 향후 서울회와 중부회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

  중부회 소속 세무사들은 "세무사회의 업무가 너무 방대해 제대로 업무를 챙기지 못하는 사례들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면서 "비록 본회입장에서는 사소한 미스(실수)라고 볼 수 있는 것도 상대입장에서는 큰 실수로 받아들일 수는 경우가 있다"면서 지방회 독립의 필요성을 강조.

  서울지역 세무사들은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인원이 세무사회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 회비납부 기여도 측면에서도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줘야 할 말못한 부분들도 있다"고 한마디.
 
  그러나, 굳이 회비부담 문제가 지방회 독립권을 주장하는 것처럼 비춰져서는 곤란하다고 부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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