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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충북도, 10월 토지거래 10% 감소-세수 감소 예상

10월분 거래 8,829필지로 소폭 감소

충북도의 지난 10월 한달 동안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06.9월) 대비 필지기준 9.9%(970필지)감소/ 면적기준 6.6%(90만여㎡)감소, 전년도 월평균 대비 필지기준 17.1%(1,816필지) 감소/ 면적기준49.6%(1254만여㎡)감소한 8,829필지/ 1273만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 지방세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충북지역의 토지거래량이 금년 1월 감소, 2∼3월 소폭 증가, 4월 소폭 감소, 5∼6월에 소폭 증가, 7∼8월에 소폭감소, 9월에 소폭 증가후 10월에는 다시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과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정착으로 토지시장이 안정화 되고 있으며 투기심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일단 분석하고, 신규 아파트 및 상가 분양 등으로 일부 시·군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월을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청원군 15.3%, 진천군 22.4%로 도내 2개 군이 증가하였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감소했다.  특히, 증평군·옥천군·괴산군·보은군 은 각각 56.8%·26.2%·24.4%·23.7% 큰 폭으로 감소해, 거래에 따른 세수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도지역별로 분석하면 도시지역이 전체거래(8,829필지)의 56.9%인 5,025필지, 비도시지역이 43.1%인 3,804필지이며,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3,757필지(75%)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912필지(18%), 상업지역 263필지(5%), 공업지역 72필지(1%), 그 외지역이 21필지(1%)순이었다.

 

 

 

특히, 기업 및 혁신도시 건설 예정지역인 충주·제천·진천·음성지역의 지난 10월 한달 토지거래량은 3,990필지(충주1,400, 제천1,412, 진천464, 음성714)로, ▲전월(06.9월) 4,306필지(충주1,783, 제천1,412, 진천379, 음성732)보다 7.3% 감소, ▲전년도 월평균 4,570필지(충주1,448, 제천1,112, 진천642, 음성1,368) 보다 12.7% 감소했다.

 

 

 

참고로, 2006년도 10월까지의 토지거래량(94,860필지)은 지난해 10월까지 거래량(103,849필지)보다 8.7%(8,989필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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