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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내국세

종부세 마지막날 오후 표정 " 차분했다!"(동영상)

종부세 신고 마지막날. 일선 세무서 종부세 상담 접수 창고는 의외로 한가했다.

 

전화벨 소리는 요란했지만, 종부세 상담으로 찾아오는 경우는 오히려 다른 날에 비해 더 줄었다.

 

Y서의 경우엔, 실시간으로 15명에서 20명이 항상 상담 중이었는데 지금은 10명 미만이다라고 말할 정도. 늦은 오후가 되어갈수록 종부세 상담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었다.

 

[사진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서들은 담담하다. 이렇게 방문객들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잘라 말한다. 즉, 그만큼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다니고 거의 완벽에 가깝게 신고 안내를 마쳤기 때문이다.

 

세무서 직원들은 신고를 기다리면서 신고를 하지 않는 납세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하고 설명을 했다. 그리고 전화번호가 없는 경우엔 직접 찾아가는 발품을 통해 신고 안내를 마쳤다.

 

 

 

따라서 납세자들이 굳이 세무서까지 와서 상담할 필요가 없어졌던 것이다.

 

대신 팩스 신고와 전화 상담 등은 여전히 많이 울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었다.

 

 

 

일선서들은 종부세 신고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저녁 늦게까지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행 업무 종료 시간 이후에라도 신고 및 납부할 납세자들을 위해 자정까지 접수받을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 일선 서장은 "종부세가 무난히 끝날 것 같다"며, "이렇게 무난히 끝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직원들의 발품이 큰 몫을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사진2]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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