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9. (일)

경제/기업

웹케시, 전자세금계산서 국가표준 인증 획득

국민은행 등 기존 공급사에 표준화 시스템 기반 마련

e-금융 기술 개발 업체 웹케시(대표·석창규)의 전자세금계산서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심의를 통과, 국가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전자세금계산서는 발행사업자용 ‘웹케시 전자세금계산서 v1.0’과 솔루션공급 사업자용 ‘iDTI' 두 가지 서비스로, 웹케시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서 이미 공급하고 있는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융권 및 기업에 표준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지난 2004년 ‘KEC표준전자세금계산서’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웹케시가 개발한 솔루션공급 사업자용 ‘iDTI(integrated Digital Tax Invoice)'는 서비스를 구축했을 경우 발행사업자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발생시스템은 물론, ASP 사업자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은행에 구축된 용도는 모두 발행시스템 및 ASP 사업자용이다.

 

 

 

현재 이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의 경우 당행의 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고객이라면 누구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거래실적이 없는 고객이라고 해도 발행자가 당행의 고객이라면 이메일로 수취가 가능하다.

 

 

 

특히 공급받는자의 경우도 역발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세무서 신고 편의를 위해 합계표 산출을 클릭 한번으로 쉽게 제공되고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대량발행이 가능해서 공급하는 자가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기업일수록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고객별로 편리하게 이메일로 수취가 가능해 고객이 일일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도 전자세금계산서를 확인할 수 있다.

 

 

 

웹케시 전자세금계산서 v1.0은 ‘iDTI v1.0'으로 구축된 발행사업자용 서비스로 고객서비스용 제품군을 뜻한다.

 

 

 

이 회사의 황병학 이사는 이번 표준화 인증 획득과 관련해서 “전산자료 형식을 표준화해 전자세금계산서의 수수뿐만 아니라, 세금계산서 관리체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단일화된 전자세금계산서 유통을 통해 기업간 세금계산서 및 계약 업무의 온라인화 그리고 업무 투명성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웹케시(주)는 1999년 설립된 회사로 e-금융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회사로 가상 계좌 및 금융결재원 CMS망 구축 그리고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에의 e-금융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HSBC(홍콩상하이은행) e 뱅킹 시스템 구축의 성공적 완료와 함께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를 대상으로 한 TV뱅키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차세대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 e-금융 기술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는 최근 전자세금계산서 국가표준 인증을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전자세금계산서 표준화 현황에 참여해 왔고, ECIF 전자문서 기술위원회의 회원 참여해 왔다. 또 SI 사업을 통한 다수의 은행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인인증기관 획득이라는 결과를 이뤄내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