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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전주시, 톡톡튀는 상상아이디어 1,043건 접수

무인발급기로 지방세 고지서 발행 등 참신

'지방세고지서를 무인발급기로 발행한다면...',

 

'도시관광열차를 만든다면...'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가 해당 지역 공무원에게서 나오고 이런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시(시장 송하진)가 개최한 상상력 활용과 역발상의 행정혁신 실현을 위한 「상상아이디어 콘테스트」가 전주시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 실시간 쏟아지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는 "이는 시정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에서 아이디어를 찾은 결과"라며 "11월 20일부터 전자문서 시스템 내「상상아이디어방」을 개설하여 12월 31일까지 총 1,043건이 접수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디어를 보면 시정에 대한 심도 있고 구체적인 대안들이 주류를 이뤄 전주천·삼천, 한옥마을, 구도심활성화방안,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변모, 도심열섬화 해소방안,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에 집중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예를 들어 ▲지방세고지서 무인발급기로 발행, 택시 카드결재시스템과 안심서비스 ▲ 구도심활성화를 위한 도시관광열차(영화의거리~풍남문~한옥마을 가마형 관광열차) ▲ 덕진공원 연지교를 투명 교량으로!(난타공원, 비보이, 락과 판소리의 만남등) ▲ 전주천 둔치 억새풀 태우기 행사(대보름 행사시 쥐불놀이, 억새풀행사 연계)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몰 운영, 쓰레기봉투 자판기 설치(등산로, 천변 등) 등이다.

 

 

 

전주시는 앞으로 1,043건의 아이디어는 1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1~3차 평가위원회 평가를 실시하며, 특히 1차 평가는 지역혁신협의회 분과위원회별로 실시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절차를 마련했으며, 오는 3월초 전주사랑 다짐의 날 우수아이디어(5건)와 우수부서(3개)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며, 분야별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들을 뽑아 구체화해 나감으로써 민선4기 중추적인 역할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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