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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전북도, 도세 4,395억원 달성을 위한 징수대책 마련

전북도는 도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군별 징수담당제 강화 등 다양한 징수 대책을 마련한다.

 

 

 

전북도는 2007년도 도세 징수목표액을 전년도 예산액 3,849억원대비 14.2%증가한 4,395억원으로 확정하고 이에 대한 징수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세목별 징수액은 취득세 1,566억원, 등록세 1,602억원, 면허세 25억원, 공동시설세135억원, 지역개발세 5억원, 지방교육세 998억원, 과년도분 수입 64억원.

 

 

 

이는 전년도보다 세수 목표액이 546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전북도는 그러나 경제성장률 하락에 따른 경기위축과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대책에 따른 토지 및 주택 거래감소가 예상되고 또한 전년도 9월이후 주택의 취·등록세 세율인하 적용 등으로 세수여건은 더 악화되어 총력전을 펼치지 않는다면 달성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조기에 세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시·군별 징수담당제 강화 ▲분기별 체납세 일제정리 ▲도·시군 합동 징수 TF팀 구성·운영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을 실시해 상시 징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액 체납자 위주로 재산압류와 공매처분, 금융기관 예금 추심 등 재산적 제재조치로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금년도는 모든 납세자가 체납이 없는 모범납세자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도세 징수목표액 4천억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로 세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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