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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공무원 여러분 참신한 아이디어 필요합니다"

인천시 2007 공무원 제안제도 운영계획 발표

행정의 밑바닥까지 아는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지자체의 정책을 개선하려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인천시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하고 이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화와 예산절감을 도모하려는 '2007 시 공무원제안제도 운영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운영계획 방침의 특징은 제안 접수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실시해 심사를 연 2회(6~7월, 12월) 실시하는 데에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많은 공무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안자에 대한 포상 및 인사특전 부여와 참여자에 대한 격려 실시로 제안제도가 활성화되게 하기 위해서다.

 

 

 

제안자격은 인천시 산하 전공무원이고, 단독 또는 2인이 공동 제안할 수 있게 했고, 제안접수는 상반기엔 6월 30일, 하반기엔 12월31일까지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계획에 따르면 제안의 종류는 자유제안은 제안자가 과제를 자유로이 하는 제안하는 자유제안과 군·구 제안규칙에 따라 심사 채택된 제안이나 채택 실시중인 제안 중 우수하다고 인정되어 군수·구청장이 추천한 추천제안 부분이 있다.

 

 

 

제안대상은 인천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로 △행정능률 향상 및 예산절감방안 △세수증대 방안 △시민편익 증대 방안 △물품관리의 효율화 방안△유류·전력 등 에너지절약 방안 △기계·설비·장비·공구 등의 발명 또는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상·하반기 제안접수를 받아 1차심사, 관련전문가 의견수렴, 2차심사(본심사)등을 거쳐 종합득점순위, 직접적인 경비절감의 추정 금액 및 현저한 행정능률 향상 등을 고려해 금·은·동상, 장려·노력상 등 5등급으로 나누어 시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원주시에서는 공무원 혁신 마일리지제 실시, 전주시의 상상아이디어 콘테스트 등 공무원 제안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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