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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경제/기업

토공, 지방세 면제되는 군장단지 22만4천평 공급

한국토지공사(사장·김재현)가 전북도와 군산시로부터 취·등록세 면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군장국가산업단지 4개 블록, 66필지 224천평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의 유치대상업종으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위시한 조립금속, 목재, 1차금속 업종 등으로 평당 공급가는 363천원~392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오는 29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창업지원팀으로 신청하여 소정의 입주심사를 거친 후 오는 2월7일부터 14일까지 계약 체결하면 된다.

 

 

 

토공측은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려는 군산시의 의지에 발맞추어, 군장국가산업단지에는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 업종 등이 주로 유치되고 있다”며 “그 외 수도권 소재 화학·바이오디젤 업체들의 이전 문의도 활발하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까지 약 60%가 분양된 군장국가산업단지는 2005년 21개업체 3만여평, 2006년 37개업체 14만여평의 산업시설용지가 분양됐다. 특히 소필지화 사업대상 토지 중 14블럭은 자동자부품 집적화단지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토공측은 군장국가산업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전주-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3시간내 수도권 접근이 가능해져 물류 경쟁력이 높아졌으며, 향후 장항선이 군산까지 연장될 경우 철도 교통의 편리성까지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단지는 환경유해 및 용수 과소비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 업종이 입주가능하며, 입주시 전북도 및 군산시에서 부여하는 취·등록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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