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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구미시, 어려운 여건 불구 지방세징수 사상최대 전망

목표대비 545억원 121% 초과징수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고유가, 환율하락, 세율인하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이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방세가 3,085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당초 목표액 2,620억원 보다 465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2월말 연도 폐쇄기까지의 징수액을 포함하면 최종 징수액은 3,165억원으로 당초 목표액보다 121% 초과 징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연초부터 세정운영 목표를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를 위한 자주재정 기반확충과 납세자를 가족과 같이」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한 것에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숨은세원 발굴과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지방세로서는 도내 최초로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출국금지 요청했고,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한 결과 체납세 증가율이 점차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

 

 

 

또「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3개 국어(한글,영어,일본어)로 제작한 지방세납부 안내책자 발간 교부, 기업체 순회 방문 세무상담, 성실납세법인 서면세무조사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세무민원사전 예약제 운영, 지방세 자동이체, 인터넷지로, 폰뱅킹,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 편의 시책도 다양하게 펼쳤다.

 

 

 

구미시 김정대 세무과장은 "올해도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 토대 구축을 위하여 체납세 징수 등 세수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목표초과 달성으로 안정된 시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하여 숨은세원 발굴, 공평과세는 물론 시세 체납액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하여 체납차량 검색 시스템을 구입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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