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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부산시, 연도 폐쇄기까지 '체납2천억 원' 목표

부산시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하반기 지방세 등 체납액 일제정리에 이어 2월말 2006회계년도 폐쇄기까지 지속적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하여 지방세입 확충과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는 1월 24일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어 오는 2월말 2006년회계연도 연도폐쇄일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2006년도 징수부과액 및 체납액에 대한 징수율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의 불황 및 부동산특별대책 등으로 지방세 등 세입이 격감함에 따라 지방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어 세입확충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이월체납액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중점추진사항으로 ▲ 체납액에 대한 1월중 납기 및 2월중 납기로 2회에 걸쳐 독촉장을 일제 발송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 계속 체납자의 경우, 부동산과 급여 등을 압류하여 세입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압류조치 결과는 반드시 전산 입력하여 관리해 나가로 했다.

 

 

 

또 ▲ 무재산, 행불, 시효소멸 등 징수권이 소멸된 체납자에 대한 징수행위는 법령에 위배되므로 결손처분하여 이월되는 사례가 없도록 조치하고 ▲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2월까지 철저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11월 30일자로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시세 2,266억원과 구(군)세 325억원으로 총 2,591억원이며, 시는 연도 폐쇄기까지 이월체납액을 전년도 수준인 2,140억원으로 낮출 생각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4일(수)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각 구·군 세무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일제정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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