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방세를 알기 쉽도록 '지방세납부종합안내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자주재원의 근간을 이루는 지방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납부종합안내 책자' 7천부를 제작하여 유관기관, 자치구등 민원실, 주민자치센터등에 배부했다.

이는 시민의 이해와 알권리를 충족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등 양질의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지방세 납부시기와 취득세·등록세·주민세·면허세·자동차세등 지방세에 대한 과세대상 및 과세표준, 세율, 납기, 감면 내용등을 자세하게 수록하여 지방세 전반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생활속의 다양한 지방세 정보와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문답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고 납세의무자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이 되도록 안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