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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체납정보연동시스템, 징수효과 기대이상 크다

부천시,작년 560건에 4천8백만원 징수 실적

부천시는 시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체납세를 징수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체납세 징수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개인별 책임 징수제'와 '체납 정보연동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체납세 징수 업무가 담당자에 국한된 업무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세무 및 세외수입 담당부서 전 직원에게 징수책임을 부여하여 각자 자기가 맡은 체납자를 밀착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개인별 업무실적 평가시 책임 징수제 실적을 최우선 반영하고 실적 부진자에 대하여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체납액 일소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납정보연동시스템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보를 주민전산 등 민원행정시스템에 공유하여 방문민원 처리시 시. 구. 동 전 직원이 체납세를 징수 독려할 수 있는 징수시스템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체납정보연동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현재까지 3,400건의 체납민원에 대한 납부독려로 560건에 4천8백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세무부서 직원뿐만 아니라 체납액 징수를 전 직원이 징수독려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꿈으로서 체납세의 징수율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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