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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경제/기업

작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소주 90병을 마셨다.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만 20세 이상 성인 한 사람당 소주 90병을 마신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25일 밝혔다.

 

 

 

국내 소주 판매량은 연간 1억 848만 상자(한 상자 당 360㎖ 30병)로 2005년에 비해 680만 9천 상자가 늘어 6.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소주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작년 경기침체로 인해 가격이 낮은 소주로의 소비 선택이 늘었고, 또 저도주의 열품이 분 점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0개 소주업체 모두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점유율에 있어서는 두산과 선양의 의 시장 점유율만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 1위인 진로는 2005년 55.6%에서 2006년 52.3%로 감소한 반면 두산은 5.3%에서 9.7%로 증가해 금복주(9.7%→9.3%)와 순위를 바꿨다. 또 선양은 3.1%에서 3.4%로 증가했다. 4위 대선은 8.5%에서 8.1%로, 점유율 5위인 보해는 5.9%에서 5.8%로 조금씩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로와 두산의 점유율이 각각 92.7%, 6.1%였지만, 지난해에는 83.7%와 15.2%로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두산이 소주병당 출고가를 730원에서 770원 인상했음에도 시장점유율이 11월 11.7%에서 13.7%로 늘어나 월별 최고치로 기록했다. 두산은 수도권에서도 24.4%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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