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가 지역에서 판매되는 소주 판매금 일부를 적립하여 천안지역 홀로사는 노인을 후원한다.

천안시와 (주)진로 강원·충청권역본부는 29일 오전 10시 천안시청에서 성무용 시장과 황종규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주)진로는 천안지역에서 판매되는 소주 1병당 1원씩을 적립하여 올해 2,4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 20명에게 매월 1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후원 방법은 천안시가 후원 대상자 20명을 선정하고 (주)진로는 매월 200만원의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대상자의 개인계좌로 후원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