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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7. (금)

지방세

확산되고있는 색다른 효도 '고향 부모세금대납 운동'

진천군, 음성군 올해도 계속 시행

고향 부모의 세금 대납 운동이 각 지자체로 점차 확산·지속되고 있다.

 

 

 

진천군은 고향을 떠난 자녀들이 부모님의 세금을 대납할 수 있는 '고향 부모님 세금 내통장에서 대신 납부하기'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고향 부모님 세금, 내 통장으로 납부하기' 운동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의 세금을 자식들의 통장으로 대신 납부할 수 있어 심적ㆍ경제적 부담을 덜고 효도도 할 수 있어 납세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군 역시 부모님 세금 대납 캠페인인 'Proxy Pay 운동'을 전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들 군에서는 부모님 세금 대납이 경우 금융기관의 거래통장을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사정상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식들에게는 행복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체납세 일소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진천군의 '고향 부모님 세금, 내 통장으로 납부하기'의 해당 세목은 재산세, 주민세, 면허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전 세목이 해당되며 지방세 지로납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화로 진천군청 재무과 세입관리담당(043-539-3271)이나 읍ㆍ면 재무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은 고향 부모님 세금 내통장으로 납부하기 운동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 출향인사 4800여명에게 군수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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