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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강원도, 금년도 세무·회계분야 시책설명회 개최

작년 세수 확보 노력으로 1천5백억원 징수

내년 강원도내 18개 시군 세무회계 성과 및 계획이 발표되는 시책 설명회가 2일 개최된다.

 

 

 

강원도는 2일 강원도청 신관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자치행정국장(최동용) 주재로 18개시군 세정·회계업무 담당과장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재정 확충노력 강화를 위한「2007년도 세정·회계분야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책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세정·회계 분야의 주요 성과와 함께 2007년도 지방세 운영계획서와 주요 시책 등이 발표된다.

 

 

 

강원도는 지난 한해 강원도 세정·회계업무의 주요성과로 ▲ 지하자원(석회석)에 대한 지역개발세율을 0.3%에서 0.5%로 인상한 것과 ▲ 관광세 등 지방세 제도개선을 위한 중앙차원의 논의 본격화 ▲ 부동산 과표현실화(거래가액의 80%수준) ▲ 지방세 정기·특별세무조사 강화(189억원 추징) ▲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추진 ▲ 수수료·사용료 현실화(26건) 등을 들었다.

 

 

 

도는 이러한 지속적인 지방세수 확보 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지방세가 1천586억원(도세 1천133억원, 시군세 453억원), 세외수입은 309억원이 각각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혔다.

 

 

 

또한, 회계분야에 있어서는 전자입찰제 및 복식부기 회계제도, 공유재산관리 DB구축 등 새로운 선진 재정운용시스템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양한다.

 

 

 

이날 회의를 통해서는 4%대의 저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재원 마련이 어려울 것으로 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는 일선 시·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세원을 관리하여 세입이 누수 방지와 자체수입 증대,  재정수요의 정확한 분석, 세금의 가치를 중시하여 재정집행의 효율성 등을 개선하는데 의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도 지방세수 목표달성을 위하여, 지역의 여건을 살린 항구적인 세원발굴, 은닉세원 발굴 추징, 강력한 체납액 줄이기운동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을 시·군에 강조한다.

 

 

 

한편 도에서는 시·군의 모든 세무공무원에게 2007년도 지방세 운영계획서와 주요시책을 책자로 발간·배부하고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상호 win-win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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