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의 19.8도 소주 '참이슬 fresh'가 출시 5개월 10일만에 3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진로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참이슬 fresh는 2개월여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후 2월 5일까지 3억병(360ml 30본입 기준 / 1,000만상자) 판매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참이슬 fresh'의 판매 비결에 대해 "19.8도로 부담 없고 깨끗한 맛이 젊은 신세대를 비롯한 대다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fresh'의 선전에 힘입어 20.1도 '참眞이슬露'와 더불어 시장 점유율 52.3%를 차지하고 있다.

진로는 올 한해 참이슬 fresh의 시장확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수도권 지역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500ml 제품으로 참이슬 fresh의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진홍(河珍弘) 진로 사장은 "금년 소주시장은 각 제조사들이 다양한 도수의 제품으로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19.8도 참이슬 후레쉬를 국내 시장을 선도할 대표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로는 '참이슬 fresh'3억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거래선을 대상으로 감사의 편지를 발송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돼지 저금통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응모를 통해 네비게이션, MP3플레이어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