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지방세정보시스템의 구축에 맞춰 관련 업무도 일관성 있게 운영하기 위한 업무의 표준 매뉴얼 작업이 진행된다.

행자부는 지난달 말 전국 지자체에 지방세 업무 처리 절차를 표준화하고 세정업무 및 정보시스템을 일관성 있게 운영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시했다.

행자부가 밝힌 운영 계획서에 따르면, 표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사용자와 관리자가 쉽게 활용 가능한 매뉴얼을 정립한다.

매뉴얼은 정보화시스템에 맞춰 세부업무별로 표준 매뉴얼을 체계화하여 표준시스템에 적극 반영하고 자치단체 세무담당자와 공동으로 사용자 중심의 매뉴얼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지난달 기본 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금년에 구성될 지방세정보화운영협의회를 통해서  세목별·업무 프로세스별 표준 매뉴얼 정립을 3월에서 9월까지, 표준매뉴얼 성과품 검토·확정을 10월에서 11월까지, 반영은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 매뉴얼은 지방세 인터넷 포탈서비스의 전자 e-book화로도 동시에 추진한다.

행자부는 “표준 매뉴얼은 업무 중요도를 감안해 지방세 중 가장 중요한 재산세 등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