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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경제/기업

세무서.소방서 등 관공서 '합동컨설팅서비스' 정례화

경인지방노동청, '현장노동행정의 특별 섬김의날' 정기 개최

세무서, 소방서, 중기청 등의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한자리에서 기업체의 인사·노무관련 업무를 상담·해결해주는 '현장노동행정의 특별 섬김의 날'이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현장 노동행정의 특별 섬김의 날' 서비스는 노동부 지방관서에서 수요자인 기업의 요구에 맞추어 여러 부서가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일부 지방관서에서 노동행정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컨설팅의 날에는 노동행정 뿐만 아니라 중기청, 세무서, 소방서 등과 연계하여 무료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인지방노동청은 올해부터 매월 첫째주 및 셋째주 수요일을 '현장 노동행정 특별 섬김의 날(노동행정종합컨설팅의 날)'로 정하고 그 첫번째 행사를 오는 14일 경인고용지원센터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컨설팅의 날'에는 2004년 7월부터 사업장의 상시근로자수의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되어 주 40시간제(금년 7월부터는 상시 50인이상 100인 미만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적용)와 관련하여 변경되는 사항인 월차휴가제도 폐지, 연차휴가제도 변경, 생리휴가제도 변경 등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 세무서, 소방서,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노동부(노무관 리, 고용허가제, 고용보험, 산업안전)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인사·노무관련 사항은 물론 기타 궁금증을 무료로 상담해 줄 계획이다.

 

 

 

한편, 경인지방노동청은 "매월 개최되는 단체컨설팅 이외에 개별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방문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노동행정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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