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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9. (일)

지방세

'찾아가는 세정 및 행정 서비스 새 바람' 호평

대구북구청 ‘현장방문서비스 & 현장민원VJ특공대’ 시행

지자체가 현장 중심의 세정 및 행정을 펼쳐 기업 및 민원인들의 애로를 즉시 해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는 현장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대구 북구청에서는 ‘현장민원 VJ특공대’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연이은 현장과 가까운 세정 및 행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청은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VJ특공대’는 고객만족, 복지환경, 경제지원, 도시교통 등 4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구 전 분야 주요 현장민원을 상담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객만족팀에서는 지방세관련 민원인 건의사항 수렴, 기업현장 지방세관련 지원, 동·하절기 명절 등 시민불편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체육청소년시설 이용주민 불편해소 등을 전담한다.

 

 

 

복지환경팀에서는 기초생활 등 저소득 주민관련 애로사항 청취, 장애인편의시설 관련 불편사항 해소, 재가노인 불편상담 및 애로사항, 대기, 오염, 소음, 진동 현장 등 불편사항 등을 처리한다.

 

 

 

또 경제지원팀에서는  소규모 영세기업 방문 애로사항 해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 강구, 중소기업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상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 등을 전담하게 된다.

 

 

 

도시교통팀에서는 도시계획과 개발제한구역 관련 주민불편사항 상담과 광고물 관련 시민 불편사항 해소, 토지거래 지적관련민원, 교통시설 불편사항 시정, 주차장시설, 불법주.정차 단속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하였다.

 

 

 

‘현장민원 VJ특공대’의 운영방법에 대해서는 매주 1회 팀별로 현장방문으로 상담하여 자체 또는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처리하게 되며, 처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중간 통보하는 등 매월 25일에 활동상황을 종합평가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구청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현장방문 서비스제 전담제를 편성 운영한다.

 

 

 

이들은 경제통상부서 직원과 전문계약직 공무원 6명으로 전담반을 편성, 무역, 자금, 정보, 기술 등 기업운영분야와 건축, 도로, 환경 등 기업활동 외적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3공단과 검단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4,500여개 중·소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정보력를 보강하고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제공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수출 초기단계에 유망업체를 선정하여 인터넷을 통한 판로개척, 오퍼 등록 및 바이어 리스트 제공, 수·출입 실무지원 및 영어, 일어, 외국어 통·번역을 지원하며, 금융기관 기업자금 대출알선에 따른 관련서류 작성, Any Fax를 이용한 각종 기업관련 정보제공, 구 홈페이지에 기업제품 동영상 시스템 구축, 창업보육센터 운영,  각종 건축, 세무, 도시·환경분야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북구청에서는 “이번 방문서비스를 통해 기업생산성활동 저해요인을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을 유도하고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풍토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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